부동산
현대건설, 미주상가B동 개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12일 분양
입력 2020-06-11 09:05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을 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954실(원룸형 타입 전용 20~21㎡ 820실·분리형 타입 전용 34~44㎡ 134실)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로 구성된다.
현재 5개 노선(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광역철도 강릉선KTX·경춘선ITX)이 지나는 청량리역과 60여개 버스가 정차하는 청량리역 환승센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량리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 노선이 추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있어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장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입장 전 개인정보 수집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향후 일정은 청약접수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은 22~25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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