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보] 홍남기 "기업투자 5조8000억원 발굴…공공투자 60조5000억원 연내 집행"
입력 2020-06-11 08:33  | 수정 2020-06-18 08:37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5조8000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겠다"며 "공공투자 60조5000억원은 연내 100% 집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자사업 5조2000억원 집행 및 10조원+α(알파) 규모 신규 발굴을 연내 추진하겠다"며 "비대면·바이오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투자·대출·보증 등 자금 지원도 2조10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히 벤처투자 확대를 통한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 추진 방안을 7월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며 "특별연장근로제도 인가 제한 기간에 대한 한시적 보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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