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까지 영남 비, 오후 남부 소나기…낮에 맑고 더워
입력 2020-06-11 07:48  | 수정 2020-06-11 08:19
<1>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아침 9시까지만 영남지역에서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질 텐데요. 단,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내륙에서는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2>오늘 불볕더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경북 내륙에서는 폭염 주의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 31도, 서울 32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져 있어 날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위성>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요. 지금은 영남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영서와 충청, 호남에는 빗방울 정도만 스치고 있습니다.

<중부>비는 아침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남부>남부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출근길 짙은 안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2.4도, 안동 20.2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2도, 춘천 33도, 안동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내일 밤 호남, 경남,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또 내립니다. 더위는 주춤하겠지만, 주말에 충청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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