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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김희원·여진구 `바퀴 달린 집` 오늘(11일) 첫방 [MK프리뷰]
입력 2020-06-1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오늘(11일) 첫방송한다.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은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짓고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살아볼 예정이다. 집에 대한 욕심을 비워내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로 일상을 채워가는 전국 유랑 생활기가 선보일 신선한 웃음과 공감에 이목이 집중된다.
바퀴 달린 집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이니 하우스 트렌드를 담는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소화된 면적에 생활 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을 일컫는다. 자연 친화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현세대에 적합한 주거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가성비 좋은 집에 대한 로망과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동식 하우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바퀴 달린 집의 설계 과정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 그리고 실제 비주얼까지 리얼하게 공개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바퀴 달린 집을 이끌 출연진으로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나선다. 정 많은 맏형 성동일과 유쾌한 둘째 형 김희원,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막내 여진구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인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실제 절친 사이인 한편, 여진구는 성동일의 아들 역할로 데뷔를 한 특별한 인연까지 겹쳐져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합을 맞추는 세 사람의 호흡이 궁금해진다.

이들은 작고 이동이 가능한 집에서 살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이동하며 사는 삶이 주는 낭만에 대한 대리 만족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만나는 소중한 지인들과의 시간도 관전포인트. 평소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바퀴 달린 집에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와 진솔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바퀴 달린 집을 방문한 첫 집들이 손님으로는 라미란과 혜리가 나선다. 함께 응답하라 1988를 찍은 성동일과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진 두 손님과의 이야기도 기대를 더한다. 공효진이 두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나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효진은 성동일과 함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성동일이 직접 초대한 바퀴 달린 집 집들이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편 바퀴 달린 집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1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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