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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주목할 유망주 6’ 선정
입력 2020-06-11 00:00 
이강인이 ‘관심있게 봐야 할 스페인 라리가 유망주 6인’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9·발렌시아)이 9일(한국시간) 미국 축구매체 ‘더18로부터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에서 눈여겨볼 만한 젊은 선수로 뽑혔다.
‘더18은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이다. 디에고 마라도나(60), 세르히오 아궤로(32·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뛰어난 선수들이 받은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9월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 외국인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웠다. 2019-20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 헤타페전 득점으로 1군 데뷔골을 신고했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이강인은 2018-19시즌부터 29경기 1득점을 기록 중이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잠재력만큼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하자 프랑스 리그1 강호 OGC니스와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더18은 이강인과 함께 리키 푸치(21·바르셀로나), 헤이니에르(18·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카메요(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세 알론소 라라(20·세비야), 안데르 바레네체아(19·레알 소시에다드)를 주목할 라리가 유망주로 선정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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