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큐브] 민주유공자 12명 첫 국민훈장 포상
입력 2020-06-10 19:30  | 수정 2020-06-10 19:38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노동자 권익 개선에 헌신한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씨.

반독재민주화에 앞장선 박형규 목사, 고 조영래 인권 변호사, 군부 권위주의 통치에 맞선 지학순 주교, 전 5.18 기념재단 이사장 고 조철현 신부,

그리고, '종철아. 아부지는 할 말이 없데이' 주인공 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고 박정기 씨와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 등.

그동안 민주화 운동 관련자에 대한 포상은 있었지만, 정부가 공식 절차를 거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6·10 민주항쟁 관련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 그 이름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며 독재시대 국민의 울타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중 한 분 고 이소선 여사를 전민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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