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2% 전망…"회원국 중 가장 양호"
입력 2020-06-10 17:3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내려 잡았다.
4분기에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발생하면 성장률이 -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은 주요 20개국(G20)과 OECD 국가 중 성장률 조정 폭과 절대 수준에서 모두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Single-hit) -1.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0%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이다.
내년 성장률은 3월 전망(2.3%)보다 0.8%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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