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윤종원 기업은행장, 광주지역 중기 현장 방문
입력 2020-06-10 16:19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로 내수부진, 수출절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전남 광주지역을 찾아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행장은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매출부진으로 인한 자금난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금융 지원을 건의했다.
윤 행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한 구조개선 작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윤 행장은 광주지역 산업단지인 진곡·하남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동명정공과 캠스를 찾았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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