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업계 최초 1등급 효율 상업 스탠드 에어컨 국내 출시
입력 2020-06-10 15:06 
LG전자가 업계 최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인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기술을 적용해 냉방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34% 높이고, 난방 효율은 42% 향상시켰다. LG전자는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베이퍼 인젝션'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2018년 10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된 후 실내기를 1대 쓰는 싱글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신제품에는 소움을 줄이는 압축기와 실내 습도 센서가 탑재됐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되고 오작동 원인 분석을 돕는 블랙박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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