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예지 “작품 끝난 뒤 민들레라는 수식어 얻고 파”(사이코지만 괜찮아)
입력 2020-06-10 14:56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사진=tvN
배우 서예지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민들레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박신우 감독이 참여했다.

극 중 서예지는 인격장애 아동문학작가인 고문영 역을 맡았다.

그는 남에게 공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차가운 인물”이라며 상처도 많고 적음을 떠나 자기만의 방어가 매우 큰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문영이 어떤 시점부터 강태에게 마음을 두고 상처 치유를 하는 등 마음의 단계를 회의하며 나아가고 있다”라며 어느 시점에서 마음을 열어야 할지 그런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서예지는 작품이 끝난 뒤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극 중 강태가 형을 바라보는 점이 ‘민들레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있다. 저 역시 강태만 바라보는 ‘민들레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여자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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