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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유닛 컴백, 정채연·솜이 빈자리 많이 느꼈다"
입력 2020-06-10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다이아가 정채연, 솜이 없이 5인조 유닛으로 컴백하면서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다이아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이아는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유니스, 희현, 주은, 예빈, 은채로 구성된 5인조 유닛으로 돌아왔다. 유닛 컴백에 대해 희현은 "공백기를 지나고 나서 컴백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앨범을 내기로 해서 유닛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희현은 "채연이와 솜이는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앨범 활동은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며 "다른 멤버들은 다음 앨범 준비로 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즐겨주시고 다음 앨범까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희현은 "다이아 유닛으로 컴백을 준비하며 걱정되는 게 있었다. 멤버들의 빈자리도 많이 느꼈다. 다음 앨범에서는 모두가 함께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위에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그 길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작곡가 이기용배와 다시 만나 준비한 여름송이다.
다이아 유닛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를 발표하고 온, 오프라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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