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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1년 2개월 만에 컴백, 자율 참여로 5人 유닛"
입력 2020-06-10 14: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다이아가 1년 2개월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다이아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이아는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유니스, 희현, 주은, 예빈, 은채로 구성된 5인조 유닛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간 동안의 근황에 대해 희현은 "다이아가 그동안 공백기가 있었다. 그 기간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와 공부도 열심히 했다. 컴백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연습을 열심히 했고, 서로에게 뜻깊은 말을 많이 해주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닛 컴백에 대해 희현은 "공백기를 지나고 나서 컴백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앨범을 내기로 해서 유닛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다음 앨범 준비로 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즐겨주시고 다음 앨범까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새 앨범명에 대해 유니스는 "사계절 내내 꽃피우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의 자작곡도 두 곡이나 실렸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위에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그 길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작곡가 이기용배와 다시 만나 준비한 여름송이다.
은채는 "'그 길에서' 이후 오랜만에 이기용배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그 길에서'가 풋풋한 감성이라면 이번 곡은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다이아 유닛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를 발표하고 온, 오프라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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