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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영탁, 반전 이력 공개 "학창 시절 12년 동안 쭉 반장했다"
입력 2020-06-10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영탁이 학창 시절 쭉 반장을 했다고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영탁, 김희재, 정동원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영탁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뒤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영탁은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 아버지가 건강도 많이 좋아지시고, 어머니도 활력소가 따로 없었는데 제가 이제 활력이 되어 드리고 있다. 38년 만에 효도하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고백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영탁은 초1부터 고3때 까지 쭉 반장을 했다. 별명이 '반장탁'이었다”고 반전 이력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원체 흥도 많고 유쾌하다 보니 학급 활동을 할 때도 더 즐겁게 끌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반장으로 뽑아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지난해 9월 추석 특집 ‘대한외국인에 출연, 1단계 탈락이라는 쓰라린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절치부심해 다시 돌아온 그는 지난번과 달리 설욕을 한번 해보겠다”며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영탁의 설욕 의지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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