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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엔터 “단디, 성폭행 사건 후 회사와 관계 정리” (공식)
입력 2020-06-10 14:10 
단디 S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사진=TV조선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전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SD엔터테인먼트(이하 SD엔터)는 10일 오후 단디가 성폭행 사건 후 회사와 관계를 정리하고 떠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앞서 단디는 지난 4월 지인 A씨와 그의 여동생 B씨와 함께 A씨의 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이후 단디는 잠이 든 B씨를 성폭행했고, 지난 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단디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에서 그의 DNA가 발견되며 구속됐다.

한편 단디는 대국민 유행송 ‘귀요미송의 작곡가이자 래퍼로서, 올해 1월까지 신곡 ‘들었다 놨다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전했으나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뿐만 아니라 SD엔터를 지난 2018년 설립했고, 직접 걸그룹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세러데이를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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