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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여진구 "이연희·아이유·설현·이세영 중 가장 합이 맞았던 여배우는..."
입력 2020-06-10 1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 여진구가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아역 배우에서 이젠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여진구가 출연해 솔직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여진구는 2006년 9살 나이로 데뷔, 이후 '세자', '독립운동가', '피규어', '호텔지배인'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 소화해내며, '연기 천재' 수식어를 입증했다. 그는 '한밤'의 리포터 카피추를 만나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최근, 생에 두 번째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는 예능 막둥이 여진구. 카피추는 예능 선배(?)로서 가져야 할 자질 중 '순발력'을 들며 첫 만남에 갑작스러운 질문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내 여진구는 '카피추' 삼행시 미션에서 예상치 못한 재치 있는 답변 센스를 보여주며 카피추의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합이 잘 맞았던 여배우?'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한 여진구. 이연희, 이세영, 아이유, 설현 등 누구와도 실제 연인 같은 찰떡궁합을 보여준 그가 픽한 배우는 과연 누구였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한밤'에서 여진구는 지금까지 숨겨왔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40여 개의 작품을 소화했지만, 아직 악역을 해본 적이 없다는 그에게 한밤은 즉석에서 '악역' 연기를 부탁했다. 한순간 돌변한 눈빛으로 욕설 대사를 거침없이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던 사람들이 놀랐다는 후문. 심지어 요리 전문가들만 한다는 수준급 '웍질' 실력을 선보인 색다른 면모까지 한밤에서 단독 공개된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완벽한 요리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갓진구'의 매력을 가득 담은 SBS '본격연예 한밤'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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