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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조미, 남편 불륜 스캔들로 곤욕...누구?
입력 2020-06-10 13: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일본 미녀 배우 사사키 노조미(32)가 15세 연상 남편인 개그맨 와타베 켄의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며,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일본 미녀 배우 사사키 노조미는 2005년 일본의 그라비아 잡지 '주간 영점프 걸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물방울', '스모걸', '화차', '사랑이란 사치가 내게 떨어져 내린 것일까', 영화 '나의 한국어 선생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국에는 지난 2011년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교제했다는 스캔들로 알려졌지만, 당시 현지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사사키 노조미는 2015년 유명 개그맨 와타베 켄과 열애설이 제기된데 이어 2017년 4월 깜짝 결혼발표로 일본 열도를 놀라게 했다. 일본 대표 미녀와 개그맨의 결혼인데다가, 당시 사사키 노조미는 29세로 와타베 켄(44)과 15살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두사람은 아들을 얻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일본 매체들이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코미디언 와타베 켄이 불륜을 저질러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하차 이유에 관해 와타베 켄은 해당 프로그램에 "폐 끼치고 싶지 않다"고 전했지만 일본 언론은 와타베 켄이 여러 여성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상대 여성들이 연예인인지 일반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와타베 켄은 사사키 노조미와 결혼 후,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이미지를 어필하며 인기를 누려 이번 불륜설로 인한 실망과 충격이 더 큰 상태다. 이에 팬들은 사사키 노조미를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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