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男골프 KPGA코리안투어 7월2일 개막…개최 조인식
입력 2020-06-10 13:00 
왼쪽부터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9일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0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와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0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선수와 팬 모두 오랜 시간 개막을 기다렸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남자골프만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아직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사라진 상황이 아니므로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써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김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나흘 내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 KPGA 코리안투어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다.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2),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0)을 비롯해 이동하(38), 현정협(37) 등이 소속돼 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창원 도심과 부산의 접점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상수도 공급을 통한 풍부한 관개용수 사용으로 사시사철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가 고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우성종합건설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의 시즌 개막전 개최 결정은 그동안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KPGA 코리안투어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가 합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