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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프로듀서 `단디` 누구? #‘귀요미송’ 작곡가+`미스터트롯` 출연
입력 2020-06-10 12:03  | 수정 2020-06-10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유명 음악 프로듀서로 확인되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비즈는 10일 서울동부지검이 단디를 성폭행 혐의로 9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단디는 지난 4월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초 그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B씨 신체에 단디의 DNA가 발견되면서 덜미를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단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10년 싱글 앨범 'Feel Sympathy'로 데뷔한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귀요미송'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또 ‘쇼미더머니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스터트롯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하기도 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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