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페이증권, 100일만에 펀드 계좌 20만개 돌파
입력 2020-06-10 11:27  | 수정 2020-06-17 12:05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00일 만에 펀드 계좌가 20만개를 넘어섰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카카오페이 결제 후 받은 잔돈이나 포인트(리워드)를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동전모으기', '알모으기' 서비스 등에 힘입은 성과라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달 1일 선보인 알모으기는 일주일 만에 10만명이 서비스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전모으기는 이용자가 카카오페이에서 1천 원 단위로 결제하면 1천 원 미만 잔돈을 미리 지정한 펀드 계좌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입니다. 알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뒤 받은 리워드를 펀드 상품에 자동 투자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동전모으기와 알모으기 도입 이후 하루 평균 펀드 투자가 5만건 이상"이라며 ""결제와 리워드, 투자를 연결해 생활 속에서 투자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색다른 금융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월 출범했습니다. 최근까지 가입자는 총 125만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