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용 부회장 영장기각 국민 생각은…"45%, 법률적 관점서 판단"
입력 2020-06-10 10:00  | 수정 2020-06-17 10:07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삼성을 의식한 결정'이라고 생각과 '법률적 관점에서 판단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나뉘었다.
1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부회장에 대해 불구속 결정을 내린 법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44.0%는 '삼성을 의식한 결정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 더 공감한다고 답했다.
반면 '법률적 관점에서 판단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45.2%였다. 다만 잘 모른다는 의견은 10.7%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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