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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부산행`과 동일하게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
입력 2020-06-10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좀비버스터 '반도'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를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부산행' 역시 같은 관람 등급이었다.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반도'는 좀비의 습격 4년 후, 폐허가 된 반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좀비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살상, 좀비가 떼로 사람을 물어뜯는 장면, 목숨을 건 자동차 추격전에서의 살상, 사람과 좀비의 격렬한 몸싸움 등 신체훼손과 유혈이 있는 폭력적인 장면들과 좀비들의 흉측한 모습,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 등에서 폭력성과 공포의 수위가 다소 높다"고 설명했다.
'반도' 러닝타임은 115분 35초로 알려졌다. 오는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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