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소형 평형 인기 속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계약
입력 2020-06-10 09:50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최근 소형 평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 중심으로 가구 형태가 소형화되고 있는데다 잇따른 부동산 정책에 투기 수요가 억제되면서 실수요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는 연일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집값 또한 큰 폭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인 가구 수는 ▲2015년 520만3440가구 ▲2016년 539만7615가구 ▲2017년 561만8677가구 ▲2018년 584만8594가구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1인 가구의 수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인 2035년에는 전체의 약 35.22%(792만2862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약 29.27%)보다 약 6%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59~101㎡ 937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로 구성된다. 이 중 178세대가 소형 평형인 전용 59㎡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입주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도 가능하다.

단지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며, 공기청정기급 HEPA 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된다.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도 설치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깝다. 인근의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시설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반경 1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있다.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아파트의 경우 정당계약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당첨자 및 계약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