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날씨, 비 온 뒤 맑음…한낮 찜통더위 주춤
입력 2020-06-10 09:05  | 수정 2020-06-17 10:05

목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 중에 맑아지겠으나, 호남 동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곳에 따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낮아지면서 일부 경북 내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1∼2.5m로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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