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마감…평균 27대 1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공급 중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특히 5만8021건으로 올해 인천에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는 8만4730건이 몰려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134세대 모집에 8만430건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94.77대 1)은 전용 84㎡C에서 나왔다.
향후 일정은 오는 16일(2단지)과 17일(1단지)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이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인천 서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머지 않아 검암시대가 열리며 송도를 제치고 인천의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첫 번째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