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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감독, 남편 콘란 “미쓰 홍당무 팬이다”
입력 2020-06-09 20:36 
사진=MBC에브리원
영화감독 이경미(47)와 아일랜드에서 온 영화 기자 피어스 콘란의 부부 생활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가 재방영됐다.

이날 한국 생활 8년차인 피어스 콘란 출연분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콘란의 하루 일과는 고양이 밥을 챙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달걀과 아보카도 등 정성스럽게 식재료를 동원해 아내의 아침식사를 만든다.


영화 평론가와 영화제 심사위원 등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맹활약 중인 그는 ‘비밀은 없다(2015) 시사회 뒤풀이에서 이 감독을 처음 만났다. 콘란은 나중에 열린 생일파트에서 진지한 만남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콘란이 가장 좋아하는 아내의 작품은 ‘미쓰 홍당무(2008)다. 그는 몇 번이나 봤다”며 여전한 영화 사랑을 나타냈다.

촬영 현장으로 나가는 이 감독을 배웅한 콘란은 바로 설거지를 하고 집 정리를 시작해 ‘살림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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