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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LP 1만 5천장 팔렸다…음악적 소장가치 입증
입력 2020-06-09 1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내가 너에게 보낸 모든 편지) LP 음반이 1만 5000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9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에 따르면 백예린의 정규 1집은 지난달 발매된 한정반 LP 2000장 품절에 이어, 일반반 선주문 판매 수량을 더해 현재까지 총 1만 5000장에 이르는 LP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일주일이라는 다소 짧은 예약판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국내 가요 LP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판매량을 달성했다.
소속사 측은 한정반도 그렇고, 이번 일반반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LP반을 구매해주셨다. 디지털 음원이 발매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아티스트 역시 매우 감사하고 있다. 수량이 많은 만큼 제작 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나,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일반반 LP는 예약 기간 이후에도 모든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품절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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