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 방문판매업체서도 6명 집단감염…리치웨이發 추정
입력 2020-06-09 16:55  | 수정 2020-06-16 17:07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에서 일하는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2명, 경기광주시 2명, 화성시 1명, 용인시 1명 등이다.
엔비에스 파트너스는 건강식품·생활용품·가전·통신기기·의류 등 여러 품목을 방문판매 하는 업체다. 확진자들의 연령은 40∼60대로 대부분 판매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엔비에스 파트너스를 방문한 서울 강동구 28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28번 환자가 엔비에스 파트너스에서 이틀간 접촉한 인원은 12명으로 집계됐고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