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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턱시도서 피 뚝뚝"…'라스' 전수경, 결혼식 일화 공개
입력 2020-06-09 16:45  | 수정 2020-06-09 16:51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전수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계 미국인 남편과 피로 물든(?) 결혼식을 치렀다고 털어놓습니다.

내일(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전수경은 피로 물든(?) 결혼식 후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4년 9월 백년가약을 맺은 전수경-에릭 스완슨 부부입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신혼여행을 수술실로 가게 됐다고합니다. 전수경은 남편 턱시도로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라며 그날의 상황을 묘사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또 전수경은 대학 시절 배우 권해효-유오성과 '마삼(馬三) 트리오'를 결성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세 사람은 같은 대학교 동기로, 재학 당시 마(馬)상 외모로 아주 유명했다고합니다. 전수경은 '마(馬)부심'을 한껏 뽐내며 유오성의 명언 한 마디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하면 전수경은 뮤지컬계 대표 '짠순이'로 소문났다고 고백합니다. 도회적인 이미지 탓에 쇼핑도 좋아하고 씀씀이도 클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정반대라고. 특히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유명한 김응수와의 공통점까지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어 전수경은 안영미의 화보를 본 소감을 전합니다.

안영미는 최근 파격적인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8년 만에 두 번째 누드 화보에 도전한 안영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난 벗는 게 일상인 '프로누들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했습니다. 과연 이를 두고 출연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집니다.

전수경이 전하는 피로 물든(?) 결혼식 후기는 10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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