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부리TV] 서울서 4억원으로 방3개 내집마련
입력 2020-06-09 16:15 


최근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원을 돌파했다.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신혼부부,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서울안에서 내 집 마련하는게 꿈같은 일로만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발품을 잘 팔면 서울 안에 있는 방3개짜리 준수한 아파트를 4억원 이하에 살 수 있다. 매부리TV는 9일 '매부리콕' 코너를 통해 서울 곳곳에 있는 '가성비' 아파트를 소개한다.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199가구 규모 미니단지 '월계극동'은 전용면적 80㎡ 아파트가 4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이 아파트는 도보 1분거리에 서울 양재천이나 분당 탄천과 비교할 만한 우이천변 녹화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멋지게 관리된 수변공원을 품은 방3개 짜리 아파트를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절반 이하의 시세로 매입할 수 있는 셈이다.
도봉구 쌍문현대2차 역시 전용면적 85㎡ 아파트가 호가 4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이 주변은 전부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뷰를 자랑한다. 초등학교도 걸어서 6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 불러도 무방하다. 이외에 홍은동 극동아파트, 개봉동 건영아파트, 시흥동 벽산타운3단지 등 매물과 전경 및 시세 등이 두루 영상에 담겨있다. 자세한 내용은 매부리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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