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데뷔 1만일 축하 감사...김혜수 “축하란 말로는 부족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데뷔 1만일을 맞았다.
엄정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3.1.22~2020.6.8 부산 템테이션..어제가 10000일이었나 봐요, 만 일이라니!!! 나도 기억이 안 났던 데뷔 무대 날짜를 기억해줘서...그 시간 동안 늘 내 곁에서 울고 웃고 함께 해준 너희들이 감동이야"라며 데뷔 1만일을 기념했다.
그는 이어 "고맙다. 나도 늘 멋지게 불안 없이 가볼게. 든든한 사랑 받으면서! 변치 않는 사랑이 있었어 내 곁에~ 사랑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들이 엄정화의 데뷔 1만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2단 케이크가 눈에 띈다. 2단 케이크에는 엄정화로 보이는 예쁜 공주 장식이 달려 있고, 10000일 동안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일이 없다”라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케이크 옆 활짝 핀 노란색 꽃다발도 화사하다.
이 게시물에 배우 김혜수는 "만 일이라니!!! 축하란 말로는 부족하네요!!!"라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언니 축하해요", 항상 자랑스러운 우리 언니”, "행복한 시간을 만 일 동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등 엄정화의 데뷔 1만일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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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정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