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마곡동 콜센터 건물 방문한 60대 확진…김포 총 32명
입력 2020-06-09 15:25  | 수정 2020-06-16 16:05

서울 한 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경기 김포 거주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는 통진읍 서암리 주민 6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콜센터의 건물을 이달 5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해당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날 스스로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김포시는 A 씨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접촉자와 최근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주거지 주변 등지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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