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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현대건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생활지원 키트 3차 지원
입력 2020-06-09 14:41 
[사진 = 플랜코리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는 현대건설과 함께 코로나19 생활지원 키트(긴급지원키트) 3차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3차 지원은 700개의 키트를 제작해 대구 경북 및 부산, 울산 지역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정에게 전달될 에정이다. 생활지원 키트는 즉석밥과 간편조리식품, 위생용품, 간식, 김반찬, 마스크, 에이치앤티가 기부할 쉴드브이 소독제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생활지원 키트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이 다시 우려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서 아동감염 예방 및 지원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이번 생활지원 키트는 방과후 학교 및 아동급식지원이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맞벌이 등의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꾸준히 마스크 및 생활지원 키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시스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해 1억 유로 규모의 긴급구호도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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