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니스쿨` 정형돈 MC 낙점…13일 첫 공개
입력 2020-06-09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의 강자 KBS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도니스쿨을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도니스쿨은 KBS 유튜브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K의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문학 콘텐츠에 인포테인먼트의 강호 KBS가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다.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인 ‘구라철이 빠르게 실버 버튼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누적 조회수 512만 회에 이를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도니스쿨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도니스쿨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의 위대한 역사를 파헤쳐볼 예정.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가지고 있는 기원과 태초를 살펴봄과 동시에, ‘그것의 요즘 이야기와 시시콜콜한 TMI를 15분 동안 재밌고 다채롭게 풀어내겠다는 포부다.
‘도니스쿨의 MC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기획에도 참여했을 만큼 연예계에서 소문난 인문학 마니아 정형돈이 낙점됐다. 정형돈은 전문가 섭외까지 직접 나설 정도로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무한도전 ‘주간 아이돌 등에서 게스트들과 ‘미친 케미를 보여주었던 정형돈과 엘리트 전문가들의 ‘티키타카 케미 역시 주목할 만하다.
‘도니스쿨은 오는 13일 낮 12시에 첫 업로드된다. 첫 방송 역시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KBS2에서 볼 수 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