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하직원 성희롱' 의혹 서울 경찰서 간부 대기발령
입력 2020-06-09 14:27  | 수정 2020-06-16 15:05

서울 일선 경찰서의 한 간부가 부하 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됐습니다.

경찰청은 성희롱 등 비위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된 서울 시내 한 경찰서의 과장급 간부 A씨를 이달 5일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여러 부하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징계 등 후속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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