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월드 확진자 관련 원묵고 학생·교사 전원 '음성'
입력 2020-06-09 14:18  | 수정 2020-06-16 15:05

서울 중랑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원묵고 3학년 학생과 관련,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학교 3학년 A양은 5일 친구 3명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이틀 뒤인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7일 A양과 접촉 우려가 높았던 138명을 먼저 선별 검사하고, 같은 학교 1∼2학년과 교직원 등 631명의 경우 어제(8일) 원묵고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습니다.

원묵고는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달 8∼10일 등교 수업을 중단한 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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