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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시소코 유쾌한 설전에 망갈라·마부바도 웃음
입력 2020-06-09 14:10 
토트넘 동료 손흥민(왼쪽)과 무사 시소코(오른쪽)의 유쾌한 설전에 프랑스축구대표팀 출신 망갈라, 마부바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무사 시소코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동료 손흥민(28)과 무사 시소코(31)의 유쾌한 설전에 엘리아큄 망갈라(29·발렌시아), 리오 마부바(36·메리냑-알락) 등 프랑스축구대표팀 출신 선수들도 웃었다.
시소코는 9일(한국시간) SNS에 골을 넣고 싶으면 내 뒤에서 똑같이 따라 하면 돼”라는 글과 손흥민과 함께 훈련한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만약 그렇게 (너처럼 슛을) 하면 네 집까지 (공이) 날라갈 것”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망갈라, 마부바는 손흥민-시스코 설전에 웃는 이모지를 댓글로 달며 즐거워했다.
망갈라는 2013년 FC포르투 소속 당시 프랑스대표팀에 데뷔했다. 시소코와 함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과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부터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다.
마부바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프랑스대표팀에서 13경기를 뛰었다.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릴 OSC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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