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탁 어머니가 무속인 길 택한 사연은…
입력 2020-06-09 13:40  | 수정 2020-06-09 13:44
사진=스타투데이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영탁의 어머니가 무속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어제(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영탁의 과거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홍석천은 "죽을 고비도 넘겼다고 한다"고 운을 뗐고 한 연예부 기자는 "정말로 죽을 고비였는데, 고등학교 때 건물 3층 난간에서 떨어져 발목이 부러졌는데 무려 발목뼈가 서른 조각으로 부러질 만큼 심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탁의 어머니는 공무원 출신에 교회에 다녔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무속인이 됐습니다. 기자는 "계속해서 할아버지 신령이 눈앞에 보이는 일이 있었다더라. 그래서 무속인을 찾아갔는데 '이 신을 모시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있을 거다'라는 얘기를 들은 직후 영탁이 저 사고를 당했다. 걱정 되고 무서워서 곧바로 '신을 모실 테니 아들 수술이 무사히 끝나게 해 달라'고 한 다음에 지금까지 무속인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영탁의 부상은 심각한 정도였으며 그 부상으로 군대 면제를 받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