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상동 거주 60대 코로나19 확진…강서구 콜센터 근무
입력 2020-06-09 13:37  | 수정 2020-06-16 14:05

서울 한 투자회사 콜센터에 근무하는 경기 부천 거주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상동에 거주하는 61살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콜센터 근무자로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가 같은 날 강서구 61번 확진자 60살 여성 B씨와 회사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수도권에 소규모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3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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