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학교 급식실서 불…학생 14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0-06-09 13:23  | 수정 2020-06-16 14:05
5일 오전 9시 45분께 서울 금천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급식실 내부와 주방용품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학교 본관 1층에 있던 1학년생 142명이 교사 인솔하에 운동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날 학교에는 1학년 학생들만 등교했습니다.

학생들은 당초 점심 식사 후 하교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오전 수업을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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