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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연패 한화, 16연패 경험 롯데 상대로 연패 끊을까?
입력 2020-06-09 11:31  | 수정 2020-06-16 11:37

16연패 경험이 있는 롯데와 14연패로 현재 진행형인 한화가 9일 만난다.
한화는 이날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만남이 눈길을 끄는 것은 한화는 현재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14연패)를 기록 중이고 롯데는 현존하는 구단 중 최다 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KBO리그 팀 최다 연패 기록은 1985년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삼미 슈퍼스타즈가 세운 18연패다. 2위는 쌍방울 레이더스가 1999년 시즌 말미에 기록한 17연패다.

그러나 이들 양팀은 역사속에 사라졌다.
그 다음이 16연패의 롯데다. 현존하는 구단으로는 최다 연패 기록 구단이다.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한다.
한화는 에이스 워윅 서폴드가 출격하는 이 날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선발진의 두 축인 장시환과 김이환을 2군으로 내려보낸 터라 서폴드를 내고도 패한다면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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