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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입대 소감 "전날 1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 체질인가"
입력 2020-06-09 1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한별(앤덥)이 오늘(9일) 현역 입대 하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한별은 9일 자신의 SNS에 "입대 전날 1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다. 체질인가"라는 짧은 입대 심경글을 남겼다.
한별은 이날 32사단신병훈련소로 입영한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를 시작,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한별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에 입대를 한다고 말했는데, 정확히 내일 모래(9일)에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늦게 가게 됐다. 이런 저런 일도, 개인적인 일도 있어서 늦게 가게 됐다”고 설명하며 저번 3월에 음원을 낸 게 2년 만이었다. 그걸 보고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입대 때문에도 있지만, 제대 후에도 음악 활동은 모르겠다.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데 일단은 ‘시간 속에를 마지막 곡이라 생각하고 썼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우 활동은 제대 후 계속할 생각”이라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는 계약이 끝났다. 아마 다른 둥지에서 새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별은 엠넷 ‘쇼미더머니4 출신으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박화영 ‘변산, 드라마 ‘제3의 매력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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