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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김승혁·이주리 결별…6살 연상연하 커플 각자의 길로
입력 2020-06-09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썸바디' 커플 비보이 김승혁(24)과 발레리나 이주리(30)가 결별했다.
김승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주리와 헤어졌다. SNS 다이렉트 메시지는 그만 보내달라"고 말하며 이주리와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
이주리와 김승혁은 지난해 2월 종영된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를 통해 연인이 됐다. '썸바디' 최종회에서 이주리는 처음부터 너였는데 네가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으면 나도 표현 못하고 끝냈을 것 같다”며 김승혁을 향했던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김승혁은 한 번 안아봐도 되냐”고 묻고는 뿌듯한 표정으로 이주리를 끌어안았다.
이후 김승혁과 이주리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애정을 과시함은 물론, 유튜브 채널 '승혁을 주리'를 운영, 커플 콘텐츠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약 1년반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운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은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1996년생 김승혁은 세계적인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출신으로 유명하다. 1990년생 이주리는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발레부문 금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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