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유헬스케어, 강원도 횡성에 신규 공장
입력 2020-06-09 10:56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500억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한 신규 공장을 마련했다. 9일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8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안에 마련됐으며 지역인력 12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타정기, 하드캡슐 충전기, 유동층 조립건조기, 코팅기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스틱 포장기, 멀티팩 포장기도 도입해 포장 다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신규 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5배 늘어난 연간 500억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향후 매출 1000억원 규모까지 공장 증설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는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헬스케어에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은 제너럴바이오, 그린스토어, 지웨이, 넥스트플레이어 등 다수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는 신축 공장 준공과 창립 14주년을 맞아 특별 승진인사도 진행했다. 서창석 횡성공장 공장장(상무)이 전무로, 김경미 영업부 이사는 상무로 각각 진급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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