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추홀구청, 남인천여중․문학초 긴급 폐쇄…"자매 확진"
입력 2020-06-09 10:47  | 수정 2020-06-16 11:05
인천 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중학교가 9일 긴급 폐쇄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이날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이 자매 지간으로 해당 학교를 전날(8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자매는 문학초 3학년, 남인천여중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나온 해당 학교는 학생들을 상대로 워크스루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자매의 어머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아버지는 검체 검진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추홀구청은 이 자매를 포함해 관내 발생한 확진자들의 주요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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