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는 10일 여의도서 집회 열려…교통혼잡 예상
입력 2020-06-09 10:24  | 수정 2020-06-16 10:37

수요일인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문화공원(10∼11문) 앞 인도와 하위 3개 차로에서 연맹별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행진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선 입법을 촉구하기 위함으로, 오후 4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거쳐 은행로(양방향 통제), 의사당로 국민은행 앞까지 진행된다.
경찰은 무대 설치와 사전집회 등을 고려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하위 3개 차로를 통제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통 혼잡과 도로 통제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도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할 방침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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