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곰표 밀맥주' 일주일새 30만개 판매…곰표 팝콘 매출도 '껑충'
입력 2020-06-09 10:08  | 수정 2020-06-16 11:05
편의점 CU는 대한제분 밀가루 상표인 곰표와 협업한 수제 맥주 '곰표 밀맥주'가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이 30만개를 돌파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는 CU가 지난 2018년 협업 수제 맥주를 처음 선보인 이래 최고 실적입니다.

앞서 CU는 소맥분 제조사 대한제분, 맥주제조사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지난달 28일 곰표 밀맥주를 출시했습니다.

CU는 곰표 밀맥주가 '대박'을 터트린 비결로 곰표의 마스코트인 백곰 '표곰'의 인기를 들었습니다.


수제맥주의 40대 구매 비중은 평균 5.6%에 불과하지만 표곰이 40~50대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곰표 밀맥주는 40대 비중이 14.3%까지 뛰었다는 것이 CU의 설명입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곰표 밀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CU가 대한제분과 처음 협업한 곰표 팝콘 매출도 전주 대비 40.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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