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2억 원 횡령 혐의' 최열 대표 소환
입력 2009-03-20 15:54  | 수정 2009-03-20 15:54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환경운동연합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횡령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최 대표를 상대로 2002년 이후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환경연합에서 2억여 원을 받은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최 대표와 부동산 개발사의 전 임원인 오 모 씨 사이에 억대의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파악하고 돈의 성격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집을 처분해야 해서 오 씨에게 돈을 빌렸고 집이 팔린 뒤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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