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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거제도 아기해녀 허정미 "前 옷가게 사장…現 독박육아+해녀"
입력 2020-06-09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허정미 씨가 해녀일을 하기 전 과거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열혈해녀 정미씨' 2부가 전파를 탔다.
40대 나이에 뒤늦게 물질을 시작한 거제도 '아기해녀' 허정미 씨는 물질을 하기 전에는 옷장사를 했다고. 허정미 씨는 "옷가게를 10년 운영했다. 큰 의류 상가 안에서 했다. 다른 엄마들은 오후 5시, 6시에 아이들 밥차려주러 가는데 저는 문 닫을때까지 매장에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 허정미 씨는 세 아이들의 육아도 오롯이 혼자의 몫이었다. 이에 대해 허정미 씨는 "항상 한가지 일만 하는게 아니라 두 세가지 일을 했다. 지금은 육아와 해녀 일을 병행 중이다. 예전엔 낮에 옷가게 운영, 저녁에 다른 장사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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