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 올해 첫 열대야…오늘도 불볕더위
입력 2020-06-09 07:50  | 수정 2020-06-09 08:06
<1>어제 정말 더웠는데요. 밤사이에는 올해 첫 열대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9시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강릉의 최저기온 25.7도로 첫 열대야가 나타난 겁니다. 작년보다는 15일 느린 기록입니다. 오늘 낮에도 마찬가지로 덥습니다. 옷차림 가볍게 하셔야겠습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35도를 넘는 곳입니다. 경산의 낮 기온 36도, 대구 35까지 치솟겠고, 춘천과 대전, 광주 34도, 서울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따라서 경산에서는 폭염 경보가, 서울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 호남내륙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동안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맑은데요. 전남해안과 제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의 질 대체로 보통 수준 유지하겠지만, 강원과 충북,

<남부>대구는 오전에 일시 나쁨수준,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전국적으로 20도를 웃돌며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3도, 강릉 32도, 전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는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차츰 남부지방,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 될 텐데요. 대부분 저기압의 영향이겠지만, 제주도는 먼저 장마철로 접어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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