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위기의 눈표범
입력 2020-06-09 07:49  | 수정 2020-06-09 08:03
<위기의 눈표범>

맹수 한마리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카메라가 먹이인 줄 알고 낚아채보고, 물어도 보지만, 금세 흥미를 잃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이 동물, 바로 일반적인 표범과 달리 하얀 털이 특징인 눈표범입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깔 탓에 사냥꾼의 오랜 표적이었고, 이제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 됐는데요.

거기에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최근 유엔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 남아 있는 눈표범들을 보존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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